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은 흔히 발생하는 고양이 피부병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곰팡이성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감염 여부,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원인과 증상
2.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사람에게 전염될까?
3.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치료 방법
4.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예방
1.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원인과 증상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새끼 고양이와 노령묘가 특히 감염에 취약하며,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도 위험 요인입니다.
또한 외부에서 곰팡이균에 노출되거나, 다른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면서 질환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 초기 증상으로 털 빠짐이 눈에 띌 수 있습니다.
특히 털이 원형으로 빠지고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때문에 링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감염 부위의 피부가 딱딱해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고양이가 그 부위를 핥거나 긁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더 넓은 부위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만약 다른 증상이 보인다면, 고양이 피부병 종류와 증상 글을 참고해보세요.
2.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사람에게 전염될까?
곰팡이성 피부염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강아지, 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반려동물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동물이 감염되기 쉽고, 가까이 접촉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전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곰팡이성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다른 동물들과 너무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곰팡이성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은 피부와 털에 붙어 번식하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치료 방법
곰팡이성 피부염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환경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동물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고 적합한 항진균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곰팡이성 피부염은 증상만으로는 다른 피부 질환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검사로 곰팡이균의 존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곰팡이균의 존재를 확인하면 검팡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하하는 항진균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항진균제는 보통 샴푸나 스프레이, 연고 형태로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이 추가로 처방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에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느껴도 치료를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곰팡이균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주변 환경을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곰팡이균은 고양이가 생활하는 공간과 침구, 장난감 등에도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사용하던 담요, 침구, 장난감 등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소독제를 사용해 깨끗하게 소독해주세요.
바닥과 벽면도 곰팡이균 제거용 소독제를 사용해 닦아야 하며, 감염 부위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치료 중에는 다른 반려동물과의 접촉을 최소화 시켜야합니다.
고양이 링웜은 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동물에게도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동안 감염된 고양이를 격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동물을 기르고 있다면 고양이가 사용하는 물건을 다른 동물과 함께 쓰지 않게 하고, 치료 중에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를 완전히 혼자 두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격리 기간은 가능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 기간동안 집안을 모두 소독해주세요.
4.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염 예방
곰팡이성 피부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효과적입니다.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병을 예방하려면 자주 브러싱과 목욕을 해주고, 털과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운 습한 환경은 피해주세요. 고양이의 주요 생활 공간을 자주 환기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곰팡이성 피부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강에 좋은 식단 위주로 짜고, 운동을 하도록 유도해주세요.
만약 고양이가 외출을 한다면 외부 환경에서 곰팡이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출 후에는 고양이의 털과 피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시 세척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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